창작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 5월 2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 공연
입력 2012-04-15 18:06
어린이들에게 음악의 재미와 악기의 비밀을 전하는 창작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사진·이동규 연출)가 5월 20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관악기 캐릭터를 통해 클래식 아리아와 교향곡을 들려주는 무대로, 2010∼2011년 연속 인터파크 클래식 분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출연진은 14세의 신예 배우 최정은과 강현수(소프라노) 이혜선(소프라노) 장철유(바리톤) 한지만(바리톤) 등 성악가들이 익살스런 연기와 함께 열정적인 노래를 선사한다. 레퍼토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베토벤 교향곡 ‘운명’, 바흐의 명곡 ‘G선상의 아리아’ 등이다. 관람료는 3만∼5만원(1544-5955).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