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국내복귀 8월로 연기

입력 2012-04-13 19:27

‘버디퀸’ 박지은(33)의 국내 복귀가 8월로 연기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멤버이기도 한 박지은이 7월까지는 미국무대에 전념한 뒤 8월부터 국내무대에서 뛸 예정이라고 그의 매니지먼트 업체인 스포티즌이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전을 거쳐 올 시즌 1부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박지은은 애초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올해까지 LPGA 투어 풀시드가 유효한 박지은은 모두 6개의 LPGA 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