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입력 2012-04-13 22:09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IM담당 겸 무선사업부장)이 13일 품질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인대상은 한국 산업발전과 품질경영활동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1998년부터 시행됐다. 리더십, 인적자원의 육성 및 활용, 고객만족 기여도 등 9개 분야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품질경영학회는 신 사장이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품질경영체제를 확고히 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달성에 큰 공헌을 한 것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갤럭시S, 갤럭시SⅡ를 히트시키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로 올려놓았으며 S펜을 탑재한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기기 갤럭시노트로 ‘마켓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