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토론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4월 17일 개최

입력 2012-04-12 19:33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YMCA 2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예단이 지난해 실시한 전국학교폭력실태조사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학교폭력의 심층분석과 대책들을 논의한다.

청예단의 전국학교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학생 10명 중 3명꼴로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 ‘같은 피해를 당할까봐 두려워서’라고 답한 비율이 10명 중 3명꼴로 가장 높았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www.jikim.net)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just9128@hanmail.net)로 접수해야 한다.

전석운 기자 swc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