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센세이션… 혁신 선봬” 獨서도 호평

입력 2012-04-11 20:11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55인치 스마트TV가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 최고 영상 전문 권위지 ‘오디오 비전’이 55인치 ES8090 제품에 대해 “혁신적인 음성과 동작 인식이 지원되는 TV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디오 비전’은 55인치 ES8090이 “고급형 LED TV의 혁신을 선보였다”며 “사용자가 말하는 단어와 손동작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최초의 TV를 삼성전자가 소개했다”고 평했다.

이 잡지는 또 “ES8090은 과도한 빛 반사 없이 우수한 명암비를 제공한다”면서 “3D 모드에서 우수한 컬러 재현으로 홈시네마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T 제품을 테스트하는 전문 매거진 ‘칩(Chip)’도 “현대 TV가 진정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55인치 ES8090 제품을 호평했다.

‘칩’은 삼성 스마트TV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점을 들어 “미래에도 경쟁력을 갖춘 TV(Future-Proof TV)”라며 올해 신제품에 처음 적용한 ‘에볼루션 키트’를 높이 평가했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