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다문화가족 등 대상 특화 농원 개장

입력 2012-04-11 20:01

서울시가 어르신·다둥이·다문화가족을 위한 특화 농원을 개장한다.

서울시는 12일 내곡동 실버농원, 13일 개화동 실버농원, 14일 서초·강서 다둥이·다문화가족농원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각 농원별로 개장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농작물 재배교육을 실시한 후 상추 모종과 열무 종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실버농원은 5인 공동체 120팀이 텃밭을 가꾸면서 건강도 챙긴다. 내곡동과 개화동 실버농원은 1공동체 당 33㎡(10평)의 텃밭에서 11월초까지 농작물을 재배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200가족은 텃밭 9.9㎡씩 분양받는다. 텃밭농원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459-8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