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퇴출위기 추성훈 마지막 기회 살릴까
입력 2012-04-11 19:54
이종 종합격투기 UFC 퇴출 위기에 몰린 추성훈(37)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인 ‘엠엠에이파이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추성훈이 브라질 강호인 티아구 알베스(29)와 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추성훈은 최근 4연패에도 불구하고 투지 넘치는 경기 스타일을 인정받아 한 차례 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미 추성훈과 알베스 양 측 모두 경기에 합의한 상황이며 경기는 7월에 열릴 UFC 149가 될 전망이다. UFC 149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성훈은 UFC 진출 이후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을 뿐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추성훈이 이 경기에서도 패하면 UFC 무대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