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워십투어 2년만에 재개
입력 2012-04-11 19:31
연합을 통한 문화사역공동체 마커스가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마커스 워십투어(4월20일∼5월5일)로 전국의 크리스천 청년들을 다시 만난다.
예배·교육·엔터테인먼트 사역을 펴는 마커스는 ‘부르신 곳에서’ ‘주님은 산 같아서’ 등의 창작곡과 목요예배로 잘 알려졌다. 2012년 라이브 워십 앨범 출시와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마커스 목요모임 형식 그대로 진행된다.
메시지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영향력과 도전을 주었던 김남국(둘로스선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마커스가 찬양을 인도한다.
투어는 20일 경남창원지역(상남교회)을 시작으로 충남서산제일장로교회(21일), 강원속초조양감리교회(27일), 경북포항중앙교회(28일), 전남순천제일교회(5월4일), 전북익산기쁨의교회(5월5일)순으로 진행된다.
투어의 총괄담당자인 한래현 팀장은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특히 2년전 진행된 광역시 중심의 대도시 투어가 아닌 주변도시의 접근성이 높은 중소형 도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인접 지역 도시도 함께 동참해 연합예배로 드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