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미주 순회하며 찬양 공연…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입력 2012-04-11 18:21
창원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사진)이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간 미주 순회 공연을 떠난다.
이번 순회공연은 LA(캘리포니아), 루이스빌(켄터키), 존스빌(버지니아), 디트로이트(미시건) 지역들에 위치한 벧엘 한인교회, 바이올라 대학교, 브로드웨이 침례교회, 크리스천 아카데미, 애즈버리 대학교 등에서 김장환 목사의 미국집회와 함께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공기관 및 학교, 교회를 돌며 미국인과 한인들에게 아름다운 찬양과 설교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LA 디즈니랜드 초청을 받아 야외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 민요을 비롯한 부채춤,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등도 공연하게 된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찬양선교단이다. 그동안 백악관, UN, 세계침례교총회(BWA) 등 주요 국제기관들을 비롯 교회, 학교, 사회복지기관 등의 초청연주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성자들의 행진’, ‘아리랑’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오 해피 데이’ 등과 흑인영가, 미국민요, 한국민요 등을 부른다.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