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재들 오세요”… SKT, 인턴 선발키로
입력 2012-04-10 18:53
SK텔레콤은 학력, 영어점수에 관계없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골라 자사의 소셜부문 인턴사원인 ‘소셜매니저’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셜매니저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직접 운영하면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소셜미디어 전문인력이다. SK텔레콤은 지원자에게 미션을 주고 SNS 사용자들의 공유 또는 댓글을 많이 이끌어낸 사람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20일 동안 인재를 가려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종면접을 제외한 모집, 평가, 선발 등 채용의 거의 모든 과정을 소셜미디어상에서 진행한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