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쓰레기 종량제 2013년 전면 시행… 부피·무게 따라 비용 부과
입력 2012-04-10 18:31
내년 1월부터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된다.
서울시는 음식물쓰레기 봉투 등을 통해 부피나 무게를 재는 방식으로 비용을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범위를 현재 일부 자치구 에서 전 자치구의 모든 공동·단독주택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봉투, RFID, 칩 등으로 분류되며 자치구별로 종량제 방식이 다르다. RFID는 전파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의 발생과 처리 등 단계별 정보를 무선으로 관리하는 무게단위 시스템이다. 칩 방식은 칩을 구입해 용기에 부착하면 그 용기에 담긴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