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사전 예약접수… 탑재된 첨단기술 9종 공개
입력 2012-04-09 19:20
기아자동차는 9일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대형 세단 K9의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한편 K9에 도입한 9가지 첨단 신기술을 모두 공개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탭 10.1 모델(16GB, Wi-Fi 전용, 법인명의 고객 제외)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문화공연에도 초청(500커플)할 계획이다. 가격은 3.3 모델이 5300만∼6500만원, 3.8 모델은 6350만∼875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K9에 적용되는 주요 신기술은 주행·안전 편의와 관련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자식 변속 레버,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유보(UVO)가 탑재된 9.2인치 DIS 내비게이션, 12.3인치의 풀 사이즈 컬러 LCD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등이다.
노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