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신용카드로 버스료 결제… 제주도, 5월 1일부터 개선

입력 2012-04-08 19:24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모든 신용카드를 버스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중으로 각 카드사와 협의를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신한·BC·KB·씨티·하나SK 등 6개 카드사가 발행한 신용카드로도 버스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도내 시내·외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선불식 교통카드 4종(티머니·캐시비·이비·마이비), 후불식 교통카드 5종(농협NH, 롯데, 현대, 수협, 제주은행)으로만 요금을 결제할 수 있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