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김종서 등 4월 19∼21일 용산아트홀서 재능기부 콘서트
입력 2012-04-08 19:22
가수 장혜진 김종서 등이 자선콘서트 ‘나눔’의 무대에 선다. 이들은 자선구호단체 브레드미니스트리스가 19∼21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여는 콘서트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한다.
유영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첫날 행사에는 ‘나는 가수다’에서 가창력을 뽐냈던 장혜진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우나(Una), ‘슈퍼스타K’의 샛별이자 드라마 ‘사랑비’로 주가를 올리는 서인국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로커 김종서를 비롯해 감성보컬 MC 더맥스, 그룹 FIX,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팝페라가수 스텔라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21일에는 한승기 박호명 손지예 등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출동하고 이치현이 초대가수로 나온다. 공연 수익금은 빈곤 어린이, 다문화 가정, 홀몸 노인 등을 돕는 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