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나-제일병원, 불임부부 치료비 지원 ‘희망버디’ 협약
입력 2012-04-06 19:08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은 5일 산하 제일병원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윤혜나(20) 선수와 불우 난임 부부들의 불임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희망버디’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제일병원은 앞으로 윤 선수가 LPGA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만원씩 기부받아 난임 부부 불임치료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 시즌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윤 선수는 1992년 이 병원에서 불임치료팀의 도움으로 태어난 인연으로 이번 난임 부부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