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세 교수, 유네스코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에 선정

입력 2012-04-06 19:08


연세대 의대 손명세(58) 교수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IBC) 위원에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6일 밝혔다. 손 교수는 2015년까지 생명윤리 분야 유네스코 사무총장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IBC는 생명과학분야 이슈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생명윤리 분야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문화다양성, 지역안배, 전공분야 등을 고려해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한다. 한국인 IBC 위원은 손 교수는 세 번째다.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