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희천 발전소 가동… 댐 2개 갖춘 최대 규모

입력 2012-04-05 21:51

북한이 5일 수년 내 최대 건설 프로젝트인 희천 발전소를 완공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최대 댐 2개를 갖춘 희천 발전소 개소식은 오는 4월 15일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 달간의 행사 중 첫 번째에 해당된다. 평양 북부 자강도 청천강 상류에 건설된 이 발전소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으며, 북한 전력 공급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북한 관리들은 말했다.

손영옥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