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라씨 ‘보험 판매왕’ 타이틀 8관왕 기염…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 시상

입력 2012-04-05 19:16


삼성화재는 5일 경기도 일산시 고양킨텍스에서 ‘2012년 고객만족대상’을 시상했다. 영업실적과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본상 245명, 신인상 54명, 부문상 89명 등 총 388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중 평택지역단 안중지점 우미라(53·여) RC(Risk Consultant)가 최고 영예인 판매왕에 올랐다. 우씨는 지난해 2492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자동차보험 13억7800만원, 신규 장기보험 8600만원을 유치했다. 이로써 우씨는 보험설계사 18년 경력 중 판매왕 타이틀을 무려 8차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강남사업부 추천지역단의 손순자(41·여) RC는 1392명의 고객으로부터 자동차보험 8억1000만원, 신규 장기보험 6600만원을 유치한 공로로 ‘메이저챔피언’ 칭호를 얻었다. 강서사업부 부천지역단의 박복희(59·여) RC는 2014명의 고객으로부터 자동차보험 11억7400만원, 신규 장기보험 9300만원을 유치해 역시 메이저챔피언에 선정됐다.

보험설계사에 뛰어든 지 2년 만인 지난해 고객 136명을 확보한 양홍선(41·여) RC는 ‘루키챔피언’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해 루키챔피언 원면재(44) RC는 챌린저 챔피언으로 승급됐다.

전석운 기자 swc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