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마음으로 발 씻겨드립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세족식

입력 2012-04-05 18:22


“예수님의 마음으로 발을 씻겨 드립니다.” 고난주간 중 ‘세족의 날’인 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본관 6층 예배실에서 세족식이 열렸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박영환 안신기 의료선교센터소장, 김경희 기독간호사회장 등 20여명의 의료진과 환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며 겸손과 섬김의 도를 보이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