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발언대, 토요일로 변경
입력 2012-04-04 18:43
서울시가 매주 수요일에 청계광장에서 시범운영하던 ‘시민발언대-할 말 있어요’를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면서 시 홈페이지 회원 271명을 대상으로 전자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가 토요일을 선호하고, 이 코너에 대한 인지도는 75%에 달하는 등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요일 변경과 함께 인터넷으로 사전에 신청하거나 그날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
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