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홀로하' 다문화 미혼모 입양가정을 위한 행사 열어
입력 2012-04-04 16:28
미래기획은 NGO단체인 ‘홀로하’ 및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오물조물 딱딱 이영란의 흙놀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일 오후 1시30분 성남아트센터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미혼모·입양가정을 초청, 소통과 기부 그리고 함께함을 통한 협력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영란 작가는 흙, 물, 나무, 밀가루 등의 자연을 작품소재로 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는 독자적 장르 개척으로 유명하다. 흙놀이 체험은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마당은 25분씩 총 100분 동안 진행된다. 연예인 및 후원사와 후원자들은 4개의 마당을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며, 첫 번째 마당인 진흙으로 그림그리기에는 성남시장이 함께 한다.
이 행사를 위해 무료대관(미래기획), 아동보험(후원자), 간식(성남푸드뱅크) 등이 함께 했으며, 개그맨 윤택과 김지선씨가 재능기부를 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