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콘서트’ 4월 17∼18일 세종문화회관
입력 2012-04-03 19:27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오는 17∼18일 ‘천원의 행복-도시의 햇살맞이 콘서트’가 열린다.
아침과 정오, 그리고 저녁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이문재 작사, 김명자 작곡의 ‘햇빛마을, 지구사람’을 아침 테마곡으로 올린다.
정오의 풍요로운 햇살은 젬배와 해금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감성을 일구는 농사꾼 가수’ 박창근이 전한다.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에 담은 듯한 밴드 ‘신나는 섬’은 아코디언 젬베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6인조 밴드로 저녁의 차분한 햇살을 전달한다.
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