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방관의 삶… ‘극한직업-소방서 24시 1부’

입력 2012-04-03 18:30


극한직업-소방서 24시 1부(EBS·4일 밤 10시40분)

죽음의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화마와 참사 현장에서 활약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방관.

독일에서 소방관이란 직업은 젊은이의 꿈으로 불릴 만큼 존경을 받고 있다. 철저한 신분 보장과 위험 근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의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소방관의 24시를 따라가 본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출동! 그러나 도로정체로 현장에 접근조차 어렵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 대원들의 마음은 초조해져 간다. 이렇게 하루에도 수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대원들은 식사조차 편하게 하지 못한다.

그때, 산불이 났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고 대원들은 긴급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점점 거세지는 불길, 대원들은 주저 없이 불에 뛰어들기 시작하는데….

5일 방영되는 2부에선 응급환자 이송 현장을 소개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