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아역배우 김유빈 등장하는 새 광고 선보여

입력 2012-04-01 19:40


전국노래자랑의 ‘국민MC’ 송해씨를 내세운 TV광고로 눈길을 끈 IBK기업은행이 1일 송해씨와 함께 깜찍한 아역배우를 출연시킨 새 광고(사진)를 선보였다.

‘국민 모두의 은행’편 후속작으로 등장한 아역배우는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능청스런 충청도 사투리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유빈(8)양이다.

기업은행은 기존 광고에서 송해씨의 구수하고 호소력 짙은 메시지 전달로 장·노년층 고객들을 끌어 모았다면, 후속 광고를 통해 어린이들과 젊은 고객들까지 아우르는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새 광고는 집에서 TV를 보던 어린이가 TV 속 송해씨와 귀여운 충청도 사투리로 대화하면서 기업은행이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