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심벌 교체… 금색 영문 글자로

입력 2012-04-01 18:37


롯데는 1977년 이후 35년간 사용해온 그룹 심벌을 4월부터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는 그동안 지구를 뜻하는 둥근 원 안에 롯데 영문 표기(LOTTE)의 머리글자인 ‘L’ 3개가 겹쳐져 물결치는 형상을 한 스리엘(3L) 마크를 심벌로 사용해왔다. 이번에 바뀐 심벌은 금색 영문 글자 LOTTE(사진)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심벌을 사용해왔던 배지와 사기(社旗)도 바꾼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