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CGV,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 지정 外

입력 2012-04-01 18:16

12일부터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과 소극장 드림 및 야외공간에서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제1회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GDF)이 열린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순수무용에서 댄스스포츠 비보이 월드댄스 등 실용무용에 이르기까지 300여명의 무용수들이 총 28회의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립무용단의 역동적인 태권무무(跆拳武舞) ‘달하’,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이 이끄는 발레단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춤꾼으로 이뤄진 LDP무용단의 ‘노 코멘트’ 등이 올려진다(02-440-0532).

CGV,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 지정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로 정했다. 전국 11개 CGV 극장은 이날 오후 7시 황금 시간대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영화를 상영한다. 첫 번째 ‘장애인 관람 데이’인 다음 달 17일에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상영된다. CGV는 또 ‘장애인 관람 데이’에 상영된 영화의 장애인 관람용 DVD를 작품당 800개씩 제작해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특수도서관 등 전국 125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