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협 “성희롱 검사 처벌해야” 성명

입력 2012-03-30 19:03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영미)는 현직 검찰 간부의 여기자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30일 성명을 내고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처벌을 통해 여기자들이 어떤 자리에서도 안전하게 취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직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성희롱 수준이 심각한 것임을 반증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