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유통·소비기한제 추진

입력 2012-03-30 19:03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식품 유통·소비기한 병행표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중 시범품목을 선정해 오는 7월부터 시범판매를 시작한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가공식품 유통기한 표시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는 소비기한 도입으로 불필요한 식품폐기를 막고 소비자 호응도 등을 파악해 식품기한 표시제 합리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