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꽃마을·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조건부 가결
입력 2012-03-29 19:23
서울 서초동 꽃마을과 석촌동 송파대로지구단위계획이 조건부 가결됐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500의 10 일대 ‘서초구역(꽃마을)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Ⅲ에 대한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의 개발밀도는 용적률 400%이하, 건폐율 60%이하, 높이 40m 이하로 정했다.
시는 또 석촌동 일대의 송파대로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조건부가결했다. 송파대로구역과 석촌구역으로 이원화돼있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송파대로구역으로 단일화하고, 석촌호수길변의 건축물의 높이는 95m 이하, 최대개발규모 2500㎡ 이하로 제한했다.
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