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앱 한 화면서 실행… 신한금융 스마트 금융 박차
입력 2012-03-29 18:13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전체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그룹사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조회·실행할 수 있는 ‘신한금융그룹 앱’을 최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앱’은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뱅킹, 카드, 증권거래, 보험, 자산운동 등의 주요 금융서비스와 부동산 시세조회, 각종 쿠폰 발급,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이 앱을 통해 각 그룹사들의 앱을 한 번의 로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와 다른 금융회사에 분산돼 있는 금융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를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약 120만의 가입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 외 부동산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신한S집시세’, 스마트폰상에서 동아리·동문회·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인 ‘김총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