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당 여론조사 결과…적극지지 응답자 6.7%, 지지도 5순위

입력 2012-03-29 17:55

[미션라이프] 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전화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6.7%가 ‘기독교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정당이므로 적극지지 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독당의 정치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6.2%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16.8%)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지지 한다’(10.3%)가 뒤를 이었다.

‘어느 정당에 투표 하겠냐’는 질문에선 1.4%가 ‘기독당에 투표 하겠다’고 답해 새누리당(45%)과 민주통합당(29.2%), 통합진보당(7.2%) 자유선진당(3.5%)에 이어 5번째 지지도를 보였다.

여론조사는 27일 실시됐으며, 전국 19세 이상 남여 1706명이 참여했다. 신뢰수준은 95%로 표본오차는 ±2.37%.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