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 목포행 KTX산천 열차 고장… 34분 연착

입력 2012-03-29 14:42

[쿠키 사회] 광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고장으로 30여 분간 운행 중단됐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6분 광주 송정역을 출발, 목포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는 무안 몽탄-일로 사이에서 멈췄다. 고장 열차에는 광주에서 목포로 출근하는 공무원과 회사원 등 67명이 탑승했다.

코레일 측은 열차가 고장으로 안전시스템이 작동돼 멈췄으며 기관사가 응급조치해 도착 예정시간(8시39분)보다 34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