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기업, 나누는 기업-CJ] “교육불평등 안돼∼” 소외층 지원
입력 2012-03-28 18:44
CJ그룹은 저소득층 교육지원 선두 기업으로 전국 3600여개의 공부방에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난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이 대물림돼서는 안 된다”는 평소 이재현 CJ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위해 2005년 CJ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일반 기부자와 전국 공부방을 연결하는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완성했다.
공부방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교육체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CJ도너스캠프는 회원이 1000원을 기부하면 같은 액수를 CJ나눔재단이 추가로 적립해 키우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부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으며 기부금액 역시 2005년 6000만원에서 2006년 4억원, 2008년 10억원, 2010년 20억원, 올해 25억원으로 늘었다. 이 같은 일반 기부자의 참여 확산과 지원 공부방 증가 등에 힘입어 CJ나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한 해 사업비 100억원을 넘기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적인 저소득층 교육지원 공익단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