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기업, 나누는 기업-LG화학] 기술전수 등 협력사와 공생경영

입력 2012-03-28 18:45


LG화학은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자금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에 대해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평균 5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도급업체들에 대한 대금결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기한도 기존 60일에서 7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 시장으로 제품 수출을 위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신화학물질관리제도인 REACH에 대해 아크릴산과 부틸아크릴레이트 제품의 본등록을 완료하는 등 중소 협력회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선대응에 나서고 있다. 협력회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화학 테크센터는 연간 20여회 이상 PPS(폴리머 프로세싱 스쿨)과정을 개최해 500여명의 협력회사 직원들에게 플라스틱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사출성형 전반의 기초지식은 물론 플라스틱 제품의 설계 및 개발단계에서 부딪치는 문제점 해결방법 등 다양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