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기업, 나누는 기업-대한항공] 세계 재난구호·나눔·봉사 실천

입력 2012-03-28 18:14


대한항공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는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난해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세계 각지의 재난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담요를 항공기로 전달했고, 앞서 지진피해를 입은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으로 18t 분량의 생수를 무상지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태국 홍수피해 이재민들에게 약 60만t의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또 중국지역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중국 베이징 통저우구의 치차이 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2008년부터 베이징, 우한, 시안 등의 초등학교에 도서 기증 및 도서실을 마련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에는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에서 1만 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연말 경기 부천시 대장동과 강서지역의 불우 이웃들에게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경기도 고양시 ‘하늘사랑 농원’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햇감자를 수확하는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