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기업, 나누는 기업-아모레퍼시픽] 도급사까지 상생 협의체 운영
입력 2012-03-28 18:11
아모레퍼시픽은 경제·환경·사회적 관점을 포괄하는 협력업체와의 전략적인 상생경영 체계를 수립해왔다. 2010년부터 원료·포장재 공급 협력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상생협력 협의체를 OEM, ODM사, 물류협력사, 사내도급사까지 확대 운영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간 친환경·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의회를 가동하고 있다. ‘그린파트너십’은 모기업이 친환경 구매 지침을 수립하고 협력업체에 생산공정 진단지도, 친환경 생산기술 이전 등으로 협력업체의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1990년대 초부터 구축해온 생산구조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의 생산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협력사 품질보증 지침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고, 인터넷 웹기반의 포장재 협력사 생산 정보동기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0년 총 67억원을 상생펀드화해 협력사의 QCD(Quality, Cost, Delivery) 역량강화를 돕고 있고,지난해 이후 펀드규모를 1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핵심 리더 양성과정’을 비롯해 ‘6시그마 교육’, ‘품질관리 책임자 실무 역량 향상 과정’, ‘생산관리 기반 교육’ 등 협력사 직원의 직급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