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침해 모니터링단’ 100명 위촉

입력 2012-03-27 19:51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은 27일 시청 강당에서 ‘민생침해 모니터링단’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부업·다단계판매·임금체불·취업사기·부동산거래 등 각 분야 경험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인터넷사이트 생활정보지 전단지 등에 게재된 불법광고 등을 집중 감시하면서 민생침해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 위법·부당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담당부서의 조사를 거쳐 행정제재, 수사의뢰, 고발 등의 조치를 하거나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또 민생침해 실태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