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2년 아시아 성장 5.9% 예상
입력 2012-03-27 18:51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의 성장률이 약간의 둔화세를 보이며 5.9%를 기록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노하라 나오유키 IMF 부총재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경제가 고용 강세와 높은 설비가동률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내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오는 2013년에는 성장이 가속화해 6.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대해선 올해 5.5%, 2013년에도 5.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IMF에 따르면 태국의 경제는 올해 5.5%, 2013년 7.5%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