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신문 ‘동감부산’ 창간… 부산시, 관광객 유치위해

입력 2012-03-27 18:41

부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어신문 ‘동감부산(動感釜山)’을 창간한다.

시는 다음 달 1일 ‘동감부산’ 창간호 6500부를 발행, 중국 현지 공관과 관광·경제 단체를 비롯해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창간호는 타블로이드 판형에 올 컬러 8개면이다. 2호부터는 같은 판형에 올 컬러 4개면으로 제작한다. 발행주기는 월간이다.

내용은 중국 현지 및 부산을 찾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부산시정의 일반동향보다는 부산을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중국 관광객이 소비파워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광·쇼핑정보도 알차게 담는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