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28日)
입력 2012-03-27 18:09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막 14:32∼34)
“He took Peter, James and John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deeply distressed and troubled. ‘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he said to them. ‘Stay here and keep watch.’(Mark 14:32∼34)
겟세마네 동산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힘들어 하셨습니다. 겟세마네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고뇌’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만 우리와 같이 괴로워하시고 슬퍼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긍휼은 더 절절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순절기간에 긍휼의 주님을 생각하며 늘 기도의 자리에서 깨어 있읍시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