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헌혈버스 1대·적십자 특별회비 1억 기탁
입력 2012-03-26 19:24
고려아연㈜(대표이사 최창근)이 적십자 특별회비 1억원과 헌혈버스 1대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26일 오후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제중 부사장(온산제련소장)이 적십자사 특별회비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석기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시청 햇빛광장에서 위재호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에게 헌혈버스를 전달했다.
헌혈버스는 2억3000만원을 들여 헌혈버스 내부시설 개선 매뉴얼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선진국형 헌혈버스이다. 버스 안에는 의자형 채혈베드, 독립된 문진 공간, 헌혈자를 위한 TV모니터가 각 채혈베드마다 설치돼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울산=글·사진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