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 경기도 복음화 위한 기도대성회' 25일 경기도 군포제일교회서 열려

입력 2012-03-26 17:50


[미션라이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가 주최한 ‘나라와 민족과 경기도 복음화를 위한 기도대성회’가 25일 경기도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렸다.

경기도 복음화와 교회연합을 취지로 열린 이날 대성회는 최승균(수원성교회)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기총 22대 총회장 김영진(부천원미동교회)목사가 ‘축복받은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골로새서 3장18∼24절 말씀을 인용, “가정이 바로 세워져야 사회와 나라와 교계와 정치계가 하나 될 수 있다”며 “남편이 아내를 위해 울고 아내가 남편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가정이 행복하듯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나라가 살기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인호(창대교회)목사, 김의겸(아름다운교회)목사, 박베드로(엘림교회)목사, 민흥식(안산중심교회)목사가 국가 지도자와 경기도지도자를 위해, 교회각성과 자살?이혼예방 등 여러 주제를 놓고 기도했다.

또 이날 한기총은 26∼27일 열리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핵 테러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방안이 제시, 세계평회가 이뤄지도록 함께 기도했다. 이어 박승규(선한교회)목사의 환영사, 권태진(군포제일교회)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경기총은 경기도 복음화를 위한 기도대성회를 오는 4월4일 과천소망교회, 4월15일 새에덴교회에서 각각 개최한다. 또 5월24∼25일은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자살·이혼예방 집중세미나를 연다.

김무정 기자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