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기운이 솟는 콩고… 세계테마기행 ‘다시 뛰는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민주공화국’
입력 2012-03-25 21:59
세계테마기행 ‘다시 뛰는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민주공화국’(EBS·26일 오후 8시50분)
태초 자연의 신비와 그 자연 속에서 옛 생활방식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소수민족들, 풍요로운 자연과 흥겨운 리듬으로 가득 찬 나라, 콩고민주공화국. 한반도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넓은 땅이며 아프리카 대륙 한가운데 자리한 심장부로, 천연자원이 가득한 곳이다. 하지만 풍요로움이 재앙이 돼 끊임없는 내전과 질병이 일어났던 나라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선 역사적 아픔을 이겨내고 희망의 기운이 솟고 있다. 죽음을 품은 콩고강과 내전으로 파괴된 국토를 다시 재건하고자 콩고인들이 뛰고 있다. 흥겨운 룸바와 재즈 리듬이 시내를 가득 채운 나라, 마운틴 고릴라 등 멸종위기 동물들의 마지막 낙원이 된 신비의 땅을 찾아간다.
26일 제1부 ‘희망을 일구는 땅, 고마!’가 방송되는 등 29일까지 4회에 걸쳐 콩고민주공화국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