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제작결함 232대… 伊 마제라티등 리콜
입력 2012-03-25 19:46
국토해양부는 25일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닛산 승용차를 제작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 7일∼2011년 11월 25일 일본닛산이 제작한 M56 91대와 2009년 11월 18일∼2011년 11월 23일 제작한 QX56 50대 등 2종, 141대이다.
두 모델에서는 연료압력센서가 규정보다 낮은 힘으로 조립돼 연료가 샐 가능성이 있고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6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연료압력센서 규정 토크 조정 또는 가스켓 교환)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사람은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또 이탈리아 마제라티의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에프엠케이가 2008년 7월 1일∼2010년 6월 30일 수입·판매한 3차종(그란투리스모, 그란투리스모S, 그란카브리오) 30대이다.
노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