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첫 황사 관측

입력 2012-03-24 11:42

[쿠키 사회] 기상청은 24일 새벽 제주에서 올해 첫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부터 1시간30분간 제주시 고산 지역에서 152㎍/㎥ 농도의 황사가 나타났다.

황사는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강풍으로 발원돼 북서풍을 타고 제주로 넘어왔다. 기상청은 황사가 25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