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자 1451명 발표

입력 2012-03-23 22:06

법무부는 23일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45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기준은 1660점 만점에 총점 720.46점이며 합격률은 응시자(1665명) 대비 87.15%이다. 합격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가 856명(58.99%)이고 여자는 595명(41.01%)이다. 법학 비전공자가 899명(61.96%)로 법학 전공자 552명(38.04%)보다 많았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6개월간 연수를 거쳐 개업할 수 있다.

법무부는 내년에 치러지는 2회 변호사시험은 엄정한 학사관리를 전제로,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합격시키기로 했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