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작업선 화순항 대피
입력 2012-03-23 08:46
[쿠키 사회] 제주해군기지 공사가 높은 파도로 일시 중단됐다.
시공사 측은 지난 22일 오후 항만 건설에 사용할 케이슨 2호를 강정항 앞바다에 임시 투하할 예정이었으나 해상의 파도가 높아지자 계획을 수정, 케이슨을 실은 플로팅 도크(반잠수식 바지선)를 화순항으로 대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해상에서 준설작업하던 작업선도 대피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