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투먼 학교와 자매결연… 아시아나항공, PC등 지원
입력 2012-03-22 19:37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2일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5중학교와 중국 내 첫 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사진)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투먼시 제5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운항 승무원들이 직업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영두 사장은 “작년 중국 톈진 에코시티 친환경 가로수길 사업에 이어 이번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까지 중국 내 환경·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올해 옌지 및 창춘, 시안 등 총 6개의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20개 취항 도시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