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10명, KLPGA 홍보모델로 뛴다
입력 2012-03-22 19:2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2일 김하늘(24·비씨카드) 심현화(23·요진건설) 등 선수 10명을 2012년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홍보모델 10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 및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그리고 KLPGA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상금왕으로 자동 선정된 김하늘을 비롯, 심현화, 윤채영(25·한화), 홍란(26·메리츠금융) 정연주(20·CJ오쇼핑), 김자영2(21·넵스), 김혜윤(22·비씨카드), 문현희(23·빌트하임), 안신애(22·우리투자증권), 양수진(21·넵스) 등이다. 김하늘, 윤채영, 홍란은 4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심현화와 정연주는 이번에 처음 선정됐다.
심현화는 “처음으로 KLPGA의 홍보모델이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KLPGA를 대표해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으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소연(22·한화)은 미국 LPGA투어에서, 이보미(24·정관장)는 일본 LPGA투어에서 활동함에 따라 홍보모델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