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카드 보내 기쁨과 감동을 나누세요… ‘낮은울타리’ 제작 배포
입력 2012-03-22 18:30
N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낮은울타리(대표 신상언)가 4월 7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카드보내기와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낮은울타리 신상언 대표는 “부활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고, 우울증과 무기력 그리고 자살 등 생의 의지를 잃은 이들에게 생명의 축제를 전하기 위해 부활절 카드(사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카드에는 ‘어른을 위한 동화’ ‘부활절 축하메시지-김영길(한동대 총장)’등의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 받는 이들이 부활의 의미와 감동을 되새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올해는 ‘월간 낮은울타리 4월호’를 북카드로 제작했다. 선착순 5000권에 한해 권당 3000원이다.
‘미디어 금식’은 온통 미디어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의 삶에서 미디어(게임, 인터넷, 쇼핑, 휴대전화, TV 등)를 자발적으로 절제·포기하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가족, 교회, 학교, 기관 등에서 미디어 금식을 할 수 있도록 낮은울타리 홈페이지(wooltari.com)를 통해 관련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신 대표는 “이번 미디어 금식은 특별히 미디어·쇼핑·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을 갉아먹는 중독을 완화시키고, 오직 예수님만으로 우울증 자살 질병 사고 등의 위기에서 회복되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울타리는 1989년 가정의 회복과 N세대 부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사역 단체다. N세대는 ‘Net 세대’의 줄임말로 197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나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동시에 누리고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를 가리킨다(02-515-0180).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